김포-하네다는 비싸다.

따라서 개인 여행객이라면 최저가 항공권을 찾다보면 인천(ICN)-나리타(NRT)로 귀결되게끔 되어 있음.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열차편은 총3가지 인데, 스카이라이너 / 게이세이 액세스특급(AE;AccessExpress) / 게이세이본선 특급

이렇게 3종류임. 이중 스카이라이너는 지정좌석제이고 별도 티켓팅을 해야하며, 인당 2천5백엔 정도로 너무 비싸다... 인천공항에서 서울역 가는데 2만5천원 내라고 하면 당신은 내겠는가? 40분만에 주파하는대신 엄청 비싼것이니, 회사에서 출장비를 대주는 비즈니스맨 이라면 몰라도, 일반 여행객은 게이세인선을 타고 들어가도록 하자.

일단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하고 빠져나오면 지하를 통해 전철 승강장으로 가보자. 승강장으로 들어가기전에 먼저 교통카드를 구입하자. 코로나를 겪으면서 일본에는 비접촉식 결제방식이 엄청나게 보급이 되었다. 따라서 요즘 웬만한 소매점이나 식당에선 스이카나 파스모 같은 교통카드로 결제가 다 된다. 예전에 일본에선 현금 아니면 결제가 안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스이카(파스모) 교통카드로 웬만한 집은 다 된다고 보면됨. 따라서 교통카드 구매후 충전시 적어도 8천-1만엔 정도는 충전해놓자. 넉넉하게 충전해놓으면 그만큼 풍족하게 편리하게 사용 가능함. 

게이세이 본선 요금은 AE는 1250엔, 걍 일반(본선특급)은 1천엔 정도 한다 (정확하지 않음) 아무튼 스카이라이너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도쿄 시내로 들어갈 수 있으니 경제적 이지만, 본선특급 같은 경우 모든 정류장에 다 정차하기 때문에 대략 75분-80분 정도 걸린다는걸 감안하자 (저렴한대신 오래걸림)

스이카(파스모)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스카이라이너와 게이세이본선 2갈래로 갈라지는데 당연히 게이세이본선쪽으로 가면됨. 특급액세스와 본선특급 모두 한 플랫폼에서 탑승하니 헷갈릴 필요 없음. 여기서 출발하는거 아무거나 다 타도 됩니다. 절대 쫄지 마시고, 그대신 '게이세이나리타'역에 내려서 '우에노(=게이세이우에노)'행을 갈아타시면 됩니다. 대부분 바로 건너편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환승하려고 우르르 내리기 때문에 분위기 편승해서 같이 타시면 됩니다. 만약 게이세이타카사고(京成高砂)행 열차를 타셨다면, 여기서 갈아타셔도 되는데 뭐 어차피 다 똑같기 때문에, 웬만하면 게이세이나리타 역에서 환승 추천.

이제 도쿄로 접근하시는데, 야마노테센 이용해서 신주쿠/시부야 쪽으로 가실거면 굳이 종점인 우에노까지 가지말고 '닛포리'역에서 내려서 야마노테센으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종점인 게이세이우에노 역에 도착하신다면, 만약 호텔이 그 근처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동네라면 여기서 환승하시면 됩니다. 우에노역에도 엄청 다양한 철도와 전철이 있기 때문에 환승하시면 됩니다.

나리타공항 1터미널 기준으로 여기서 우에노행이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일단 게이세이본선 플랫폼에서 아무열차나 일단 탑승하시고, 게이세이나리타 역에 내려서 환승하시면 됩니다. (쫄지마세요) 

검색해보시면 어느분이 2017년에 시간표 올려놓은거 있는데, 그거 하나도 안맞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열차 시간표들이 많이 조정이 되어있어요. 어차피 공항1터미널에서 탑승후 '게이세이나리타'역에서 한번 환승해야 하므로, 노선도나 시간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상 공항에서 게이세이우에노역까지 가는 방법 설명 드렸습니다. 아무튼 한번 환승이 있다는것만 명심하시면 절대 쫄거나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에노역에서 공항갈때도 마찬가지. 상대적으로 자주 있기 때문에 굳이 시간표 확인 하지 않아도 되며, 걍 게이세이우에노역으로 가서 탑승하면됨. 시간표는 아래링크에서 출발/도착역 날짜시간등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음

https://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index.php

 

Skyliner | KEISEI Electric Railway

 

www.keisei.co.jp

 

그리고 자금에 여유가 있어서 굳이 절약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스카이라이너를 추천함! (비싼대신 시간절약)

클룩에서 사전 예매하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아래 링크)

https://www.klook.com/ko/activity/1410-skyliner-tokyo/?spm=SearchResult.SearchResult_LIST&clickId=1fdf80a959

 

참고로, 스카이라이너는 스이카(파스모) 교통카드로 탑승할 수 없습니다 (지정좌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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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8일 오후 5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36조원 규모의 중국 화장품 시장이 구매대행 및 해외직구의 힘으로 한국·일본·유럽·미국 등 해외 브랜드의 각축장이 되면서 상하이자화(上海家化 상해가화)와 같은 로컬 브랜드가 조연으로 밀려났다.

국가통계국 수치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5년 기준 소매판매액이 2049억위안(약 36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하지만 스킨케어·색조 화장품·모발케어·샤워용품·구강용품 등 중국 화장품 시장의 대부분(87%)을 차지하는 분야를 해외 브랜드가 장악하는 모습이다.

한국의 경우 2015년 화장품 무역흑자가 전년보다 99.4% 증가한 15억10만달러(1조6973억원)를 기록했는데, 이중 대(對)중국 수출액이 거의 절반에 달했다. 현재 한국은 프랑스 다음으로 큰 중국의 2대 화장품 수입국이다. 한국 화장품은 향후 한류 드라마의 인기 등으로 중국에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는 내다봤다.   

반면 중국 대표 화장품 기업 상하이자화(600315.SH)는 2015년 매출액 증가율이 5년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9.58%)대로 후퇴했으며, 지난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10년만에 처음 동반 하락의 굴욕을 맛봤다.

상하이자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7% 감소한 15억4100만위안(약 2700억원), 당기순이익은 32.87% 감소한 1억2700만위안(약 223억원)을 기록했다.

주가 또한 올 들어 지난 3일까지 약 30% 가까이 추락했다. 이 기간 상하이종합지수의 하락폭은 17%도 채 되지 않았다.

재고량 증가, 판매채널 변화, 매출채권(거래처로부터 받아야 할 대금) 회수 악화 등은 상하이자화가 당면한 문제로, 2015년 말 기준 매출채권 규모가 전년보다 44% 폭증한 7억6200만위안을 기록했다.

류선(六神), 바이차오지(佰草集), 메이자징(美加凈), 가오푸(高夫) 등 여러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를 거느린 ‘중국판 아모레퍼시픽’ 상하이자화의 추락은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전반적인 처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대다수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은 해외 브랜드에 치여 힘겹게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소재 백화점 상위 20개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로컬 브랜드로는 오직 상하이자화의 바이차오지(Herborist)만이 8위에 올랐을 뿐, 나머지 19개 브랜드는 모두 한국·일본·유럽·미국 등 해외 브랜드로 나타났다.  

이러한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점유율 합계는 55%를 웃돈다. 물론 백화점은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다소 위축되긴 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화장품이 유통되는 가장 주요한 채널이다. 게다가 온라인 판매량을 봐도 대세는 역시 해외 화장품 브랜드다.

특히 지난 2015년 6월 1일부로 중국 재정부가 수입 화장품의 관세를 5%에서 2%로 인하하면서 로레알,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등 해외 화장품 업체가 줄줄이 중국 내 판매가를 낮춘 것이 해외 브랜드에 호재가 됐다. 일부 수입 화장품의 가격은 23%나 인하되기도 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세 둔화 또한 로컬 브랜드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3년 13.3%였던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증가율이 2014년과 2015년에 이르러서는 각각 10%, 8.8%를 나타내며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화장품 업계 전문가는 국산 화장품 품질에 대한 불신 해소 및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확보 등을 로컬 업체의 돌파구로 제시했지만, 단기적으로는 해외 브랜드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 source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60900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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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1개 지역 GDP 총액 순위


-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1~3위 차지 -

- 중국 평균 GDP성장률 6.9%,  31개 지역 GDP 증가율 ‘충칭’,'시짱' 가장 높음(11%) -

 

 

 

□ 2015년 31개 지역 GDP 총액

 

  ○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1~3위 자리 유지

 

 

자료원:中国经济网及各省统计

 

2015년 31개 지역 GDP총액 순위

(단위: 억 위안)

 

자료원: sina

 

  ○ 지역 별 GDP총액 순위

 

2015년 GDP 순위 상위 10개 지역

 

:中国经济网

 

상위 10개 지역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허난성, 쓰촨성, 허베이성, 후베이성, 후난성, 랴오닝성

하위 10개 지역

지린성, 윈난성, 산시성, 구이저우성, 신장, 간쑤성, 하이난성, 닝샤, 칭하이성, 시짱

 

 

  ○ 구이저우 GDP 총액 ‘조 위안’ 넘어

  - 2014년 구이저우성 GDP 총액 9266억3900만 위안

  - 2015년 GDP 총액은 1조502억5600만 위안에 달함.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

  - 2015년 중국 31개 지역 중 25개 도시의 GDP 총액 ‘조 위안’ 이상.

 

  ○ GDP 총액 순위 상승한 6개 지역

  - 쓰촨, 후베이, 후난, 산시(山西), 충칭, 구이저우 등 6개 도시 순위, 전년대비 소폭 상승.

  -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 쓰촨 2014년 8위에서 2015년 6위로 상승.

 

  ○ GDP 총액 순위 하락한 7개 지역

  - 2015년 허베이, 랴오닝, 네이멍구, 광시, 텐진, 헤이룽장, 신장 등 7개 도시 순위 하락.

  -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 랴오닝 2014년 7위에서 2015년 10위로 하락.

 

□ 중국 전체 70% 지역의 성장률 하락

 

  ○ 2015년 전국 GDP 성장률은 6.9%

  - 충칭과 시짱의 성장률이 11%로 가장 높음.

  - 구이저우, 텐진의 경제성장률 각각 10.7%,9.3%.

  - 동북삼성(지린, 랴오닝, 헤이룽장)과 산시성은 최하위.

  -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경제성장률은 각각 3%, 5.7%, 6.5%.

  - 랴오닝성 GDP 성장률은 중국 전체 최하위(3%), 23년 내 최저 수치 기록

  - 산시(山西)성 경제성장률은 3.1%.

 

2015년 중국 31개 지역 GDP 성장률 현황

源:

 

 ○ 중국 전체에서 7개 지역만 2014년 대비 GDP성장률 증가

 

경제성장률 가속화

7개 지역

광둥, 저장, 허베이, 충칭, 헤이룽장, 윈난, 시짱

경제성장률 유지

2개 지역

지린, 닝샤

경제성장률 둔화

22개 지역

상하이, 네이멍구, 구이저우, 장쑤, 베이징, 광시, 안후이, 쓰촨, 허난, 톈진, 장시, 하이난, 산둥, 후베이, 간쑤, 후난, 푸젠, 칭하이, 신장, 산시(西), 산시(山西), 랴오닝

 

 

□ 2016년 경제성장 목표

 

 ○ 중국 전체 70% 이상 지역, 2016년 GDP 성장 목표 낮춰

  - 장시, 푸젠, 신장, 간쑤, 닝샤, 네이멍구, 베이징 등 중국 전체 70% 이상 지역, 2016년 경제성장 목표 하향 조정

  - 3개 도시(충칭, 구이저우, 시짱), 2016년 경제성장 목표 10% 내외로 설정.

  - 50% 이상 지역, 경제 성장목표를 ‘수치’가 아닌 ‘범위’로 설정

 

31개 지역, 2015년 실제 GDP 증가율과 2016년 목표 증가율 비교
                                                                                                       (단위: %)

자료원: sina

 

□ 시사점

 

 ○ 2015년 중국 경제성장률(6.9%) 목표 달성

  - 현재 세계 경제는 모두 침체돼 있으며, 국제무역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금융 위험은 증가함. 또한 이러한 요인은 중국의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침.

  - 열악한 경제상황 속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 6.9%는 낮은 수치가 아니며, 중국의 단계 경제 성장의 각종 전략 목표에 부합함.

 

 ○ 중국 경제성장 목표 달성의 주요 요인

  - 중국 중서부 지역에 대한 전체적인 투자가 중국 경제성장 목표 달성의 주요 요인.

  - 중국 중서부 지역의 고정자산 투자 성장률은 16% 이상이며, 이는 중국 평균 성장률인 10%보다 훨씬 높은 수치임.

 

 ○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산시(山西) 등 에너지산업 위주 지역은 에너지원의 세대교체로 경제구조가 조정돼 긴박한 상황에 처함.

 

 ○ 중국 경제 내부구조에 생긴 ‘변화’

  - 2015년 중국 경제의 큰 그림에는 변화가 없으나 내부 구조에 큰 변화가 생김.

  - 새로운 원동력과 경영방식의 빈번한 출현 및 전자상거래, 장비 제조업, 소비구조의 업그레이드 등이 중국 경제 상황이 중요한 하이라이트.

 

 ○ 최초로 ‘범위’목표 설정

  - 최초로 ‘수치’가 아닌 ‘범위’ 목표 설정한 것은 각 도시가 새로운 경제 상황에 적응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표현임.

 

 

자료원: 中国经济网及各省统计局, sina, 中国经济网, KOTRA 칭다오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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