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는 비싸다.

따라서 개인 여행객이라면 최저가 항공권을 찾다보면 인천(ICN)-나리타(NRT)로 귀결되게끔 되어 있음.

 

나리타에서 도쿄 시내로 들어가는 열차편은 총3가지 인데, 스카이라이너 / 게이세이 액세스특급(AE;AccessExpress) / 게이세이본선 특급

이렇게 3종류임. 이중 스카이라이너는 지정좌석제이고 별도 티켓팅을 해야하며, 인당 2천5백엔 정도로 너무 비싸다... 인천공항에서 서울역 가는데 2만5천원 내라고 하면 당신은 내겠는가? 40분만에 주파하는대신 엄청 비싼것이니, 회사에서 출장비를 대주는 비즈니스맨 이라면 몰라도, 일반 여행객은 게이세인선을 타고 들어가도록 하자.

일단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하고 빠져나오면 지하를 통해 전철 승강장으로 가보자. 승강장으로 들어가기전에 먼저 교통카드를 구입하자. 코로나를 겪으면서 일본에는 비접촉식 결제방식이 엄청나게 보급이 되었다. 따라서 요즘 웬만한 소매점이나 식당에선 스이카나 파스모 같은 교통카드로 결제가 다 된다. 예전에 일본에선 현금 아니면 결제가 안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스이카(파스모) 교통카드로 웬만한 집은 다 된다고 보면됨. 따라서 교통카드 구매후 충전시 적어도 8천-1만엔 정도는 충전해놓자. 넉넉하게 충전해놓으면 그만큼 풍족하게 편리하게 사용 가능함. 

게이세이 본선 요금은 AE는 1250엔, 걍 일반(본선특급)은 1천엔 정도 한다 (정확하지 않음) 아무튼 스카이라이너 반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도쿄 시내로 들어갈 수 있으니 경제적 이지만, 본선특급 같은 경우 모든 정류장에 다 정차하기 때문에 대략 75분-80분 정도 걸린다는걸 감안하자 (저렴한대신 오래걸림)

스이카(파스모)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스카이라이너와 게이세이본선 2갈래로 갈라지는데 당연히 게이세이본선쪽으로 가면됨. 특급액세스와 본선특급 모두 한 플랫폼에서 탑승하니 헷갈릴 필요 없음. 여기서 출발하는거 아무거나 다 타도 됩니다. 절대 쫄지 마시고, 그대신 '게이세이나리타'역에 내려서 '우에노(=게이세이우에노)'행을 갈아타시면 됩니다. 대부분 바로 건너편 승강장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환승하려고 우르르 내리기 때문에 분위기 편승해서 같이 타시면 됩니다. 만약 게이세이타카사고(京成高砂)행 열차를 타셨다면, 여기서 갈아타셔도 되는데 뭐 어차피 다 똑같기 때문에, 웬만하면 게이세이나리타 역에서 환승 추천.

이제 도쿄로 접근하시는데, 야마노테센 이용해서 신주쿠/시부야 쪽으로 가실거면 굳이 종점인 우에노까지 가지말고 '닛포리'역에서 내려서 야마노테센으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종점인 게이세이우에노 역에 도착하신다면, 만약 호텔이 그 근처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동네라면 여기서 환승하시면 됩니다. 우에노역에도 엄청 다양한 철도와 전철이 있기 때문에 환승하시면 됩니다.

나리타공항 1터미널 기준으로 여기서 우에노행이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일단 게이세이본선 플랫폼에서 아무열차나 일단 탑승하시고, 게이세이나리타 역에 내려서 환승하시면 됩니다. (쫄지마세요) 

검색해보시면 어느분이 2017년에 시간표 올려놓은거 있는데, 그거 하나도 안맞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열차 시간표들이 많이 조정이 되어있어요. 어차피 공항1터미널에서 탑승후 '게이세이나리타'역에서 한번 환승해야 하므로, 노선도나 시간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상 공항에서 게이세이우에노역까지 가는 방법 설명 드렸습니다. 아무튼 한번 환승이 있다는것만 명심하시면 절대 쫄거나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에노역에서 공항갈때도 마찬가지. 상대적으로 자주 있기 때문에 굳이 시간표 확인 하지 않아도 되며, 걍 게이세이우에노역으로 가서 탑승하면됨. 시간표는 아래링크에서 출발/도착역 날짜시간등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음

https://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index.php

 

Skyliner | KEISEI Electric Railway

 

www.keisei.co.jp

 

그리고 자금에 여유가 있어서 굳이 절약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스카이라이너를 추천함! (비싼대신 시간절약)

클룩에서 사전 예매하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아래 링크)

https://www.klook.com/ko/activity/1410-skyliner-tokyo/?spm=SearchResult.SearchResult_LIST&clickId=1fdf80a959

 

참고로, 스카이라이너는 스이카(파스모) 교통카드로 탑승할 수 없습니다 (지정좌석제)

Posted by Passy
,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08일 오후 5시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36조원 규모의 중국 화장품 시장이 구매대행 및 해외직구의 힘으로 한국·일본·유럽·미국 등 해외 브랜드의 각축장이 되면서 상하이자화(上海家化 상해가화)와 같은 로컬 브랜드가 조연으로 밀려났다.

국가통계국 수치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5년 기준 소매판매액이 2049억위안(약 36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하지만 스킨케어·색조 화장품·모발케어·샤워용품·구강용품 등 중국 화장품 시장의 대부분(87%)을 차지하는 분야를 해외 브랜드가 장악하는 모습이다.

한국의 경우 2015년 화장품 무역흑자가 전년보다 99.4% 증가한 15억10만달러(1조6973억원)를 기록했는데, 이중 대(對)중국 수출액이 거의 절반에 달했다. 현재 한국은 프랑스 다음으로 큰 중국의 2대 화장품 수입국이다. 한국 화장품은 향후 한류 드라마의 인기 등으로 중국에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업계 전문가는 내다봤다.   

반면 중국 대표 화장품 기업 상하이자화(600315.SH)는 2015년 매출액 증가율이 5년래 처음으로 한 자릿수(9.58%)대로 후퇴했으며, 지난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분기를 기준으로 10년만에 처음 동반 하락의 굴욕을 맛봤다.

상하이자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7% 감소한 15억4100만위안(약 2700억원), 당기순이익은 32.87% 감소한 1억2700만위안(약 223억원)을 기록했다.

주가 또한 올 들어 지난 3일까지 약 30% 가까이 추락했다. 이 기간 상하이종합지수의 하락폭은 17%도 채 되지 않았다.

재고량 증가, 판매채널 변화, 매출채권(거래처로부터 받아야 할 대금) 회수 악화 등은 상하이자화가 당면한 문제로, 2015년 말 기준 매출채권 규모가 전년보다 44% 폭증한 7억6200만위안을 기록했다.

류선(六神), 바이차오지(佰草集), 메이자징(美加凈), 가오푸(高夫) 등 여러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를 거느린 ‘중국판 아모레퍼시픽’ 상하이자화의 추락은 중국 로컬 브랜드의 전반적인 처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대다수 중국 로컬 화장품 업체들은 해외 브랜드에 치여 힘겹게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소재 백화점 상위 20개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로컬 브랜드로는 오직 상하이자화의 바이차오지(Herborist)만이 8위에 올랐을 뿐, 나머지 19개 브랜드는 모두 한국·일본·유럽·미국 등 해외 브랜드로 나타났다.  

이러한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시장 점유율 합계는 55%를 웃돈다. 물론 백화점은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다소 위축되긴 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화장품이 유통되는 가장 주요한 채널이다. 게다가 온라인 판매량을 봐도 대세는 역시 해외 화장품 브랜드다.

특히 지난 2015년 6월 1일부로 중국 재정부가 수입 화장품의 관세를 5%에서 2%로 인하하면서 로레알,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등 해외 화장품 업체가 줄줄이 중국 내 판매가를 낮춘 것이 해외 브랜드에 호재가 됐다. 일부 수입 화장품의 가격은 23%나 인하되기도 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세 둔화 또한 로컬 브랜드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3년 13.3%였던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증가율이 2014년과 2015년에 이르러서는 각각 10%, 8.8%를 나타내며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화장품 업계 전문가는 국산 화장품 품질에 대한 불신 해소 및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 확보 등을 로컬 업체의 돌파구로 제시했지만, 단기적으로는 해외 브랜드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 source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609000368


Posted by Passy
,

2015년 31개 지역 GDP 총액 순위


-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1~3위 차지 -

- 중국 평균 GDP성장률 6.9%,  31개 지역 GDP 증가율 ‘충칭’,'시짱' 가장 높음(11%) -

 

 

 

□ 2015년 31개 지역 GDP 총액

 

  ○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1~3위 자리 유지

 

 

자료원:中国经济网及各省统计

 

2015년 31개 지역 GDP총액 순위

(단위: 억 위안)

 

자료원: sina

 

  ○ 지역 별 GDP총액 순위

 

2015년 GDP 순위 상위 10개 지역

 

:中国经济网

 

상위 10개 지역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허난성, 쓰촨성, 허베이성, 후베이성, 후난성, 랴오닝성

하위 10개 지역

지린성, 윈난성, 산시성, 구이저우성, 신장, 간쑤성, 하이난성, 닝샤, 칭하이성, 시짱

 

 

  ○ 구이저우 GDP 총액 ‘조 위안’ 넘어

  - 2014년 구이저우성 GDP 총액 9266억3900만 위안

  - 2015년 GDP 총액은 1조502억5600만 위안에 달함.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

  - 2015년 중국 31개 지역 중 25개 도시의 GDP 총액 ‘조 위안’ 이상.

 

  ○ GDP 총액 순위 상승한 6개 지역

  - 쓰촨, 후베이, 후난, 산시(山西), 충칭, 구이저우 등 6개 도시 순위, 전년대비 소폭 상승.

  -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 쓰촨 2014년 8위에서 2015년 6위로 상승.

 

  ○ GDP 총액 순위 하락한 7개 지역

  - 2015년 허베이, 랴오닝, 네이멍구, 광시, 텐진, 헤이룽장, 신장 등 7개 도시 순위 하락.

  -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 랴오닝 2014년 7위에서 2015년 10위로 하락.

 

□ 중국 전체 70% 지역의 성장률 하락

 

  ○ 2015년 전국 GDP 성장률은 6.9%

  - 충칭과 시짱의 성장률이 11%로 가장 높음.

  - 구이저우, 텐진의 경제성장률 각각 10.7%,9.3%.

  - 동북삼성(지린, 랴오닝, 헤이룽장)과 산시성은 최하위.

  -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경제성장률은 각각 3%, 5.7%, 6.5%.

  - 랴오닝성 GDP 성장률은 중국 전체 최하위(3%), 23년 내 최저 수치 기록

  - 산시(山西)성 경제성장률은 3.1%.

 

2015년 중국 31개 지역 GDP 성장률 현황

源:

 

 ○ 중국 전체에서 7개 지역만 2014년 대비 GDP성장률 증가

 

경제성장률 가속화

7개 지역

광둥, 저장, 허베이, 충칭, 헤이룽장, 윈난, 시짱

경제성장률 유지

2개 지역

지린, 닝샤

경제성장률 둔화

22개 지역

상하이, 네이멍구, 구이저우, 장쑤, 베이징, 광시, 안후이, 쓰촨, 허난, 톈진, 장시, 하이난, 산둥, 후베이, 간쑤, 후난, 푸젠, 칭하이, 신장, 산시(西), 산시(山西), 랴오닝

 

 

□ 2016년 경제성장 목표

 

 ○ 중국 전체 70% 이상 지역, 2016년 GDP 성장 목표 낮춰

  - 장시, 푸젠, 신장, 간쑤, 닝샤, 네이멍구, 베이징 등 중국 전체 70% 이상 지역, 2016년 경제성장 목표 하향 조정

  - 3개 도시(충칭, 구이저우, 시짱), 2016년 경제성장 목표 10% 내외로 설정.

  - 50% 이상 지역, 경제 성장목표를 ‘수치’가 아닌 ‘범위’로 설정

 

31개 지역, 2015년 실제 GDP 증가율과 2016년 목표 증가율 비교
                                                                                                       (단위: %)

자료원: sina

 

□ 시사점

 

 ○ 2015년 중국 경제성장률(6.9%) 목표 달성

  - 현재 세계 경제는 모두 침체돼 있으며, 국제무역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고 금융 위험은 증가함. 또한 이러한 요인은 중국의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침.

  - 열악한 경제상황 속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 6.9%는 낮은 수치가 아니며, 중국의 단계 경제 성장의 각종 전략 목표에 부합함.

 

 ○ 중국 경제성장 목표 달성의 주요 요인

  - 중국 중서부 지역에 대한 전체적인 투자가 중국 경제성장 목표 달성의 주요 요인.

  - 중국 중서부 지역의 고정자산 투자 성장률은 16% 이상이며, 이는 중국 평균 성장률인 10%보다 훨씬 높은 수치임.

 

 ○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산시(山西) 등 에너지산업 위주 지역은 에너지원의 세대교체로 경제구조가 조정돼 긴박한 상황에 처함.

 

 ○ 중국 경제 내부구조에 생긴 ‘변화’

  - 2015년 중국 경제의 큰 그림에는 변화가 없으나 내부 구조에 큰 변화가 생김.

  - 새로운 원동력과 경영방식의 빈번한 출현 및 전자상거래, 장비 제조업, 소비구조의 업그레이드 등이 중국 경제 상황이 중요한 하이라이트.

 

 ○ 최초로 ‘범위’목표 설정

  - 최초로 ‘수치’가 아닌 ‘범위’ 목표 설정한 것은 각 도시가 새로운 경제 상황에 적응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표현임.

 

 

자료원: 中国经济网及各省统计局, sina, 中国经济网, KOTRA 칭다오 무역관 정리

< 저작권자 ⓒ KOTRA & globalwindow.org >


Posted by Passy
,

1. 중국 경제관련 논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시 분류법 중 하나인 소위 ‘1,2,3,4線 도시’개념은 원래 부동산 시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서 현재는 도시의 종합 경쟁력 또는 지위를 나타내는 의미로 흔히 통용되고 있음.
 
ㅇ 단, 구체적으로 어떤 도시가 1,2,3,4선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동 분류법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또는 사용목적에 따라 상이
 
2. 한편, 상기 도시 분류 개념(1,2,3,4선)의 구체내용에 관한 당관 질의에 대해 중국 통계국은 아래와 같이 답변해옴.(이하 중국 통계국 언급 인용)
 
ㅇ 전문가나 학자들이 부동산 시장 현황 분석 등의 목적으로 소위 ‘1,2,3,4선 도시’의 개념을 사용하고는 있으나, 이에 관한 엄격한 통일적 정의는 존재하지 않음.
 
ㅇ 중국 통계국은 대표적인 70개 도시의 주택 판매가격을 매달 조사하는바, 연구의 편의상 동 70개 도시를 1,2,3선 도시로 분류하고 있음. (1,2,3선도시 外 도시는 전부 4선 도시)


* 70개 도시는 경제력, 주택 교역량, 도시 규모, 인근 지역으로의 파급력 및 지역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70개 도시 명단은 2005년도에 선정한 것임.


- 1선 도시(4개): 북경, 상하이, 광저우, 선전


- 2선 도시(31개)
  · 직할시(2개) : 천진, 중경
  · 각 성의 수도(25개) : 티벳 자치구의 수도 라싸는 불포함
  · 부성급(副省級) 단독계획도시(計劃單列城市)(4개)대련, 닝보, 하문, 칭다오

 

- 3선 도시(35개)
 
3. 상기 관련, 중국 행정구역상 도시 분류는 다음과 같음.


* 행정구역의 위계는

  △省級 행정구역(직할시, 성) → △地級 행정구역(부성급시, 지급시) → △ 縣級 행정구역(현급시, 현, 시 직할구) → 鄕鎭級 행정구역(진, 향 등) 등으로 편성
 
ㅇ 직할시(直轄市) (4개) : 省과 동일한 지위를 향유하며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할하는 도시
- 북경, 상해, 천진, 중경
 
ㅇ 부성급시(副省級市) (15개) : 행정상 省의 관리를 받으나 그 지도자는 省의 지도자와 동일한 대우를 받으며, (경제부문 중) 재정이 독립되어 있고‘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계획’수립시 省과 동등한 권한 보유


- 부성급시에는 성도(省會) 10개 및 단독계획도시 5개 포함


- 하얼빈(흑룡강성), 장춘(길림성), 선양(요녕성), 제남(산동성), 남경(강소성), 항저우(저장성), 광저우(광동성), 우한(호북성), 청뚜(사천성), 시안(섬서성), 대련, 칭다오, 닝보, 하문, 선전


* 단독계획도시(計劃單列城市)는 부성급시 중 성도가 아닌 도시 5개(대련, 칭다오, 닝보, 하문, 선전)를 의미
 
ㅇ 지급시(地級市) (285개) : 모든 부문에서 省의 관리를 받는 도시로서 상기 부성급시에 포함된 10개 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도(省會)는 지급시에 해당
 
ㅇ 현급시(縣級市) (368개) : 지급시의 관할 하에 있으며, 아래로는 향(鄕) 및 진(鎭)을 관할함. (단, 16개 현급시는 省 또는 자치구의 직접 관할 하에 있음.)

Posted by Passy
,

해외 역직구 시장 성장세…중국 기업들 역직구몰 사업 봇물

최근 중국 특수와 관련해 국내 화장품 업계에 가장 큰 화두는 메르스와 역(易)직구몰이다.

메르스 사태로 중국 관광객들이 크게 줄면서 면세점과 로드숍을 중심으로 내수 시장에서 중국인들에게 제품을 판매해 온 화장품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동시에 함께 중국 정부의 화장품 수입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위생허가 등의 절차가 필요 없는 역직구몰에 입점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역직구몰은 중국 정부의 해외 브랜드 수입 규제 강화로 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이 위생허가 등의 절차 없이 합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바람과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에 따른 짝퉁 제품 난립, 불법 거래 성행 등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한국 화장품을 구입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결합된 유통형태로 주목 받고 있다.

역(易)직구란 국내 소비자가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직구(직접 구매)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중국 소비자들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형태를 말한다. 하지만 최근 국내 기업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은 국내 기업들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중국 기업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이미 대표적인 중국 소비자 유통 채널인 알리바바 티몰, 쥐메이, VIP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채널에 입점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기업들이 신뢰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역직구몰을 오픈하고 한국관을 별도로 운영, 국내 기업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중국건설은행은 최근 자사 온라인쇼핑몰에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역직구몰을 오픈하고 국내 파트너사인 하이브커머스를 통해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섰다.

기업 참여가 많아지면서 역직구몰 오픈을 예정보다 한달 정도 연기해 8월 중으로 변경한 하이브커머스는 출범 선언 한달만에 LG생활건강, 토니모리 등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은 물론 중소기업들까지 70여개 기업, 1만여개 품목을 유치했다.

중국건설은행이 운영할 예정인 역직구몰의 강점은 국영은행이 100% 정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중국건설은행에 계좌가 있는 사람만이 거래를 할 수 있어 안전하고, 청도보현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청도의 보세 지역에서 제품을 공급, 합법적으로 위생허가 없는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입점 업체가 파주에 위치한 북센(웅진그룹)을 통해 물류를 운영하기 때문에 중국 배송에도 어려움이 없어 국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현재 중국에서 7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최초의 포털사이트 넷이즈(Netease)도 국가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오라닷컴’을 오픈하고 한국 화장품 유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넷이즈는 카오라닷컴을 통해 해외 스킨케어, 미용, 헬스케어, 가정용 제품 등을 중국 내에 판매할 예정으로, 지난 3일에는 넷이즈의 딩레이(Lei Ding) CEO가 방한해 국내 유명 화장품 기업들과 업무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넷이즈는 이미 LG생활건강과 코리아나화장품, 스킨푸드, 더샘, 미즈온, 투쿨포스쿨, A.H.C, Dr.MJ, SNP, SD헤어, 듀이트리 등 10개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카오라닷컴 역시 한국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중국의 보세구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세, 부가가치세, 수입관세 등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가적인 비용을 없애 소비자가 운송비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일반적인 수입 절차를 밟아야 하는 분유, 기저귀, 화장품 등의 경우, 보통 길고 비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카오라닷컴은 한국 협력업체들이 이러한 복잡한 절차를 건너뛰게 함으로써 시장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국 방송국의 역직구 시장 진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장쑤성 국영방송국인 JSBC는 한국산 화장품 역직구 시장에 뛰어들 방침을 밝혔다.

JSBC는 려치여신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역직구몰을 오픈, 화장품과 미용기기, 네일, 헤어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 판매에 나선다.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온라인해외직구 시장 개척단을 진행하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방송 중 브랜드 직접 노출은 물론 역직구몰과 연계해 직판까지 진행한다. 또한 해외직배송 형태로 위생허가 없이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근 중국의 다양한 지역 방송이 뷰티 프로그램을 제작, 한국산 화장품을 소개하고 역직구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3000만명의 중국 4대 직할시(특별시) 중 하나로 중국의 최대 산업 단지 조성 지역인 충칭시가 직접 주도하는 ‘충칭미용건강산업단지’에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한 행보도 시작됐다.

지난 5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는 충칭시 산하 ‘충칭건교실업유한회사’와 충칭시 선정 충칭미용건강산업단지 연합서비스업체인 ‘코스모스뷰티라이프’가 주최하는 ‘충칭미용건강산업단지’ 설명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충칭시는 충칭건교실업발전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보세지역을 조성했으며. ‘충칭미용건강산업단지’ 건설과 함께 한국 기업 유치에 나섰다.

정확한 명칭은 ‘충칭시 신형 공업화 특색 공업(미용건강) 건설 단지’로 충칭시 인민 정부의 비준을 거쳐 설립된 성급 공업 단지이자 중국 상무부 투자추진사업국이 지원 하는 특색단지로 화장품을 비롯해 의약품(의약재), 보건물품, 의료미용서비스 단지의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충칭미용건강산업단지 내 국가급 CFDA검사센터 구축을 완료(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소속)하고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중국 내 위생허가(CFDA)를 최단기간으로 취득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충칭 정부 운영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알리바바사와 협력 계약완료로 티몰 입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위생허가 완료 이후에는 중국 전 지역 대규모 오프라인(off-line) 매장(1차 마트 한국 뷰티관 4,000곳)과 드럭스토어, 중국 전 지역 소, 도매 판매 지원 등의 추가지원이 진행된다.

업무 및 전시와 판매시설 임대에 따른 혜택으로는 업무시설 건물을 분할 제공할 방침이며 선착순 50개 업체에게는 단지 내 사무실을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 업체별 요청면적을 최대한 제공해 2년간 무상지원(건물 관리비, 개별비용 불 포함)한다.

한편 올해 초 유통업계와 코트라 보고서 등에 따르면 한국의 해외 역직구 규모는 2013년 기준 3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성장했다. 2016년에는 시장규모가 1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직구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2013년 기준 15조3천억원, 오는 2017년에는 연 92조원의 시장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Posted by Passy
,

요리로 유명한 나라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곳이 프랑스와 중국이다. 그런데 프랑스 현지에서 음식을 먹고 감동받았다는 사람은 많은데 반해 중국에 가서 현지식을 찾아먹고 좋은 인상을 받았다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더럽고 시끄러운 실내, 불친절한 서비스, 성의 없고 무뚝뚝한 종업원 등 음식 맛을 갉아먹는 요인은 다양하다.
 
그런데 이런 중국에 친절한 서비스로 이름을 날리는 레스토랑이 있다. 훠궈(진하게 끓인 육수에 고기와 야채 등을 담가 살짝 익혀 먹는 요리) 전문점 ‘하이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하이디라오를 방문한 고객은 깨끗하고 세련된 내부에 한번 놀라고 활짝 웃으며 깍듯하게 응대하는 종업원에 한번 더 놀란다. 중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친절한 서비스는 탁월한 성과로 이어졌다. 하이디라오는 문을 연 지 10년도 안 돼 중국 전역 10개 도시에 60개 이상의 체인점을 열었다. 전체 직원은 1만5000명을 훌쩍 넘는다.
 
하이디라오의 성공 요인은 ‘사람’ 하나로 압축된다. 창업자 장용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만족할 수 있다는 철학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직원의 마음을 움직여야 자발적인 열정을 이끌어내 진정한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직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했다. 하이디라오에서 일하는 직원은 대부분 농촌 출신이다. 가족 부양과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먼 타지로 건너온 사람들이다. 장용은 레스토랑 근처에 깨끗하고 시설이 잘 갖춰진 집을 얻어 이들이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역 내 2∼3곳의 집을 묶어 식사 등 일상을 챙겨주는 사람을 둬서 ‘엄마’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의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학비를 대줘 공부하게 했고 능력만 된다면 승진 가능성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 만족이다. 하지만 훠궈를 먹으러 오는 고객마다 먹는 방법과 맛있게 느끼는 지점, 종업원에 대한 기대치가 제각각이다. 예컨대 어떤 고객은 강한 맛을 좋아해서 소스가 두 접시 필요하고, 어떤 손님은 한 접시도 다 먹지 못한다. 어떤 고객은 직접 익혀 먹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고객은 직원이 와서 익혀주기를 바란다. 때문에 서비스를 일률적으로 표준화해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없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용은 직원들에게 가능한 많은 권한을 줬다. 홀에서 서빙하다가 고객의 요구에 맞닥뜨린 직원들은 점장이나 매니저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하면 된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한 직원이 서빙하다가 음식을 고객 옷에 쏟았다. 그 직원은 고객이 식사할 동안 세탁소에 가져가서 옷을 깨끗하게 만들어왔을 뿐 아니라 고객이 어떤 음식을 즐기는지 눈여겨봤다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그 음식을 한 접시 포장해줬다. 또 다른 직원은 고객이 족발 큰 접시를 주문했는데 실수로 작은 접시를 내갔다. 고객이 항의하자 얼른 큰 접시로 갖다 준 것은 물론 후식을 무료로 내주고 음식 값을 할인해줬다. 두 사례의 고객들은 크게 만족했다.
 
모든 음식점의 고객은 매장에 들어선 후 처음부터 끝까지 그 테이블을 담당한 종업원과 교류한다그 음식점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결국 일선 종업원의 서비스에 달려 있다. 만약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해서 매니저를 불러 해결해야 한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절차 자체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 직원들이 권한을 남용할 가능성은 없냐고 묻는 질문에 장용은 이렇게 답한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선량함이 있어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신뢰를 저버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일부 직원들의 남용 가능성 때문에 절대 다수를 불신할 수는 없다.”
 
직원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위임은 모든 테이블의 손님을 만족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하이디라오의 번창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일률화, 표준화, 기계화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현대 경영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하이디라오의 매장 확대 전략

 

하이디라오는 마치 스타벅스 처럼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없이 지속적으로 직영을 확대하는 성장방식에 집중했다. 하이디라오의 한 점포당 연평균 수익은 2,800만 위안(한화 약 50억 원)을 기록하며 훠궈 성공신화를 써내려 갔다. 점포 한 곳을 열더라도 양질의 같은 서비스와 체험을 고객에게 전달하려 했다. 가맹점을 두는 것 보다 직영점을 확대하는 방식이 확장 속도는 느렸지만 수익은 더 많았다. 천천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성장해온 하이디라오는 2012년과 2013년 각각 싱가포르와 미국에도 훠궈 전문점을 진출시켰다. 하이디라오는 미국 시장에서 1인당 평균 소비를 50달러로 책정하고, 고급화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융 회장은 지금도 매출 고민보다 직원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고민한다. 그래야 고객에게 더 많은 재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신념은 하이디라오의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하이디라오가 중국의 성공 신화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source :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2/11/2014021102474.html


Posted by Passy
,

중국 세탁세제시장 액상제품 비중 증가

- 소비자 인식 변화로 액상세제 선호 -

- 지역별 차별화, 상품라인 확대,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등으로 시장공략 필요 -

 

 

 

자료원: 바이두(百度)

 

□ ‘액상이 대세’인 중국 세탁세제 시장

 

 ○ 중국 액상 세탁세제시장은 연평균 27.2%의 성장 속도를 보임. 주방세제가 1%대의 성장률을 보이는 반면에 액상 세탁세제시장은 20%가 넘는 성장률을 계속해서 기록 중이며, 3년 동안의 복합 성장률은 100%를 초과함.

  - 중국 국내 액상세제시장은 2010년에 전체 세탁세제 시장의 19%만을 점유했지만, 2015년 액상세제는 전체 세제시장의 30%를 차지했으며 과거 가루세제가 중심이었던 세제시장의 변화가 나타나 앞으로 '액상'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측됨.

 

 ○ 현재 중국 국내 액상 세탁세제시장은 미국, 일본 등 발전된 다른 국가에 비해 아직도 성장할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미국의 경우를 보면 액상세제 판매액은 이미 가루세제의 판매액을 초과했으며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함.

  - 중국은 경제사회의 발전에 따라 환경보호에 관한 인식을 하게 되며 아직 세제시장에서 액상 세탁세제의 판매액은 비교적 적지만 지속적인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중국 국가의 인구수를 생각하면 매력이 큰 시장임.

 

 ○ 2015년 7월 발표된 시장조사기업 닐슨(尼尔森)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3분기까지의 액상 세탁세제 판매총액은 78억5000만 위안으로 동기대비 11.4% 증가했으며 치열한 시장 경쟁 중 세제의 가격 또한 동기대비 0.8% 하락했음을 알 수 있음.

 

 

액상 세탁세제

2015년 1~3분기

증감률(%)

2014년 1~3분기

증감률(%)

판매액(억 위안)

78.5

+11.4

70.5

+24.8

판매량(백만 kg)

590.9

+12.3

526.2

+29.5

평균가격(위안/kg)

13.3

-0.8

13.4

-3.7

 

 

자료원: 尼尔森, KOTRA 시안무역관 정리

 

□ 중국 세제시장 발전방향 3가지 키워드

 

 ○ 액상화

  - 미국의 액상 세탁세제비중은 이미 세탁세제 전체의 80%를 차지함 일본 40%, 유럽 30%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중국은 액상세제의 비중이 낮음.

  - 게다가 액상세제 제조설비는 비용도 적고 가루세제같이 대형설비도 필요 없으며 먼지오염도 시키지 않고 생산 또한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음.

  - 소비자에게는 액상세제는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 하나의 세제이기도 하고, 사용이 편리하기까지 하며 최근 바디클렌저, 액상세탁세제 등 액상형태의 제품들이 보급되고 있어 이미 전통적인 비누시장을 대신하게 됐고 차후 액상세제는 가루세제를 대신하게 될 것임.

 

 ○ 농축화

  - 현재 중국에서 생산하는 대부분의 가루세제는 비교적 많은 비효율적인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데 농축된 제품은 충전재와 포장지의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운반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음.

  - 현재 일본의 농축형 세제는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또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 국내는 4%만을 차지하는 상황임.

  - 비록 농축형 제품의 가격이 보통 제품에 비해 비교적 높지만 사용 효과는 눈에 띄게 좋으며 가성비가 좋음.

 

 ○ 친환경

  - 세제는 인체와 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데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며 화학물품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소비개념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친환경, 안전, 환경보호와 건강한 제품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미래 세제시장의 주요 발전 방향임.

 

□ 중국 세탁세제시장 10대 브랜드

 

 ○ 액상 세탁세제 시장은 로컬기업이 외국계기업보다 강세임.

  - 상위권 순위는 블루문(月亮), 리바이(立白) 등의 로컬 브랜드가 차지하며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로컬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높음.

 

 ○ 중국 로컬기업과 해외기업은 마케팅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중국 본토기업들은 “가족애 전략(亲情牌)”으로 제품을 가족간의 사랑(情), 가정(家庭) 등의 이미지로 연관시켜 어필해 소비자들과 감정소통을 위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외국계 기업들은 텔레비전, 매체 광고등의 방식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회사 명칭

상표

기본 소개

月亮

- 2010년 시장점유율 44%로 중국 세탁세제 시장의 선두주자임

- 액상세제, 손세정제, 화장실과 바닥 청결제 네 가지 물품의 시장 점유율은 전국 1위임.

妙OMO

-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OMO는 영국 Unilever 사 아래의 홈케어 용품 브랜드로 1993년 중국에 정식 진출해 이미 6종의 세탁세제와 3종의 세탁비누가 있음.

- 회사 설립 초기부터 소독과 개인케어 및 가정용 청결제 상품을 연구하는 것에 힘씀.

- 현재 10가지 이상의 계열 브랜드가 있으며 제품종류는 100여종에 달하고 600여개 상품 보유

Tide

- 1946년 탄생한 미국 브랜드이고, 1995년 중국시장에 정식 진출한 이래로 10여년 동안 끊임없이 신상품을 출시하며 중국 세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임

立白

- 1994년에 설립한 중국 국내 기업으로 국가 개혁개방 정책과 정부의 지지로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내었으며 연 판매량 수입은 백억 위안이 넘고 가루 세제는 전국 판매 1위임

米Kami

- 환경 보호형 액상세제 연구, 개발, 생산, 판매를 하는 국가급 과학기술 기업임

- 중국 환경 보호를 위한 액상세제와 청결제 시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음

- 1887년에 설립됐고 주로 미국의 화장비누와 일본산 세숫비누 등을 수입해 판매하며, 세탁세제와 가정용 청결제 제품 등의 방면 물건들을 취급함.

安利生活

- 1995년부터 많은 농축세제, 유리세정제, 세탁세제와 주방세제 제품을 생산하고 생물분해 가능, 농축포장, 희석사용의 특성으로 주부들의 환영을 받음

碧浪

- 1967년 독일에서 처음 세탁세제가 출시됐으며 현재 160여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는 브랜드임

- 1993년 중국에 정식 진출한 이래로 2009년에는 브랜드가치 TOP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0년 액상세제를 처음으로 출시

绿伞

- 1993년 북경에서 창립됐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념으로 환경보호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음.

 

자료원: 产业信息KOTRA 시안무역관 정리

 

□ 시사점

 

 ○ 현재 중국 국내 액상 세탁세제 시장은 연평균 27.2%의 성장 속도를 보이는 반면, 액상세제 판매액이 이미 가루세제의 판매액을 초과한 미국, 일본 등 액상세제 시장이 발전된 다른 국가에 비해 아직도 성장할 수 있는 커다란 공간을 가지고 있음.

  -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가루세제 위주에서 액상세제 위주로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는데, 현재 많은 로컬브랜드와 외국계브랜드가 시장점유율을 위한 경쟁이 치열함.

 

 ○ 중국 소비자의 상품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상품도 끊임없이 전문화돼야

  - 기름때 전용, 핏자국 제거, 녹자국 제거, 립스틱자국 제거 등의 전용 세제들은 아직 시장에서 찾기 어려우므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특성화된 전용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

 

 ○ 한국 기업은 지역별 차별화, 상품라인 확장,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등을 통한 중국 시장 공략해야

  - 영유아 전용 세탁세제나 부유층을 위한 프리미엄라인 확대를 통해 특정 타깃을 목표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中告大尼尔森, 中产业信息, 中商情报厅, 中用品工业协洗衣液及其香气的消费者市场分析白热化竞争细分“洗液”市场, 및 KOTRA 시안무역관 자료종합

Posted by Passy
,

소비자 충성도로 살펴본 중국 소비자의 구매패턴

- 다양한 브랜드 선택하는 ‘레퍼토리파’…특정 브랜드 반복구매하는 ‘충성파’ -

- 제품특성과 지역에 따라 충성도 다르게 나타나…충성도 고려한 브랜드 마케팅 필요 -

 

 

 

□ 제품 분류도 충성도에 따라 달라져

 

 ㅇ ‘충성파(royalist)’에 속하는 소비자는 반복적으로 하나의 특정 브랜드를 구매하는 패턴을 보이며, ‘레퍼토리파(repertoire)*’는 동일한 용도와 필요에도 매번 다른 브랜드를 선택함.

 

  - 충성파는 구매 초기에 여러 상표 대안을 자세히 비교, 평가한 뒤 구매하는 복잡한 의사결정과정을 거침. 그 과정을 통해 선택한 제품에서 만족한 뒤부터는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서 반복적으로 동일 브랜드를 구매하는 패턴을 보임.

 

  - 반면, 레퍼토리파는 각 제품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거치지 않고 구매시 생각나거나 이미 익숙한 소수의 브랜드 중에서 제품을 선택하며, 상대적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임.

   * 레퍼토리파*는 '목록파'로 일컬어지기도 함.

 

자료원: tooopen.com

 

 ㅇ 제품 역시 소비자의 충성도에 따라 ‘충성파 제품’과 ‘레퍼토리파 제품’으로 구분

 

  - 중국 소비자들은 음료, 포장식품, 개인용품, 주택 관련 제품 등을 포함한 대부분 제품에서 상대적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됨.

  - 레퍼토리식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흔히 떠올리기 쉬운 소비자의 연령은 의외로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요구르트, 캔디 종류 제품 제외)

  - 연구대상 품목인 26개 제품 조사결과 분유, 유아용 기저귀, 맥주, 우유, 탄산음료, 껌 등의 6개 제품은 ‘충성파 제품’으로 구분됐는데, 이 제품군에서는 구매 횟수가 증가할수록 동일한 브랜드의 구매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임.

 

  - 충성파 제품이 충성을 한몸에 받는 이유

   1) 맥주, 우유, 탄산음료, 껌 등의 제품 자체가 원래 브랜드 수가 많지 않아 다른 제품보다 높은 브랜드 집중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2) 우유와 같은 일상 소비재는 소비자들이 정기적으로 사는 제품이며, 이 제품은 이미 구매 자체가 습관이 된 경향이 있기 때문임.

 

충성도에 따른 제품 구분

 

충성파 제품

레퍼토리파 제품

음료

포장식품

몸 관리

음료

포장식품

몸 관리

홈 케어

우유, 

맥주,

탄산음료

껌,

분유

유아용 

기저귀,

생리대

요구르트,

주스,

즉석음료(차), 생수

비스킷, 

초콜릿, 

캔디,

라면

스킨케어제품, 샴푸,

치약, 색조화장품,

칫솔, 헤어 컨디셔너,

클렌징제품

화장실 휴지,

주방세제,

섬유세제,

섬유유연제

 

자료원: Bain &Company, KOTRA 베이징 무역관 재정리

 

□ 소비자의 거주지와 개방도 또한 제품에 대한 충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ㅇ (거주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같은 1선 도시 소비자의 레퍼토리 제품군 구매패턴은 더욱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를 구매하는 양상으로 나타남.

  -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선 도시의 소비자들이 동일한 기간 내에 비스킷을 21번 구매하는 반면, 5선 도시 소비자는 11번 정도 구매

  - 같은 기간 내 1선 도시의 구매자들이 평균 8.5개의 브랜드를 선택했다면, 5선 도시 거주자들은 4.8개 브랜드 선택함. 레퍼토리 제품에 대한 1, 2선 도시 소비자의 구매빈도 및 구매 브랜드 종류 모두 5선 도시 소비자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남.

  - 반면, 우유와 맥주 같은 충성파 제품 종류는 1선 도시와 2선 도시에서의 브랜드 선택 개수가 5선 도시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 충성파 제품은 지역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음.

 

 ㅇ (시장) 지역의 개방도와 구매 충성도의 상관관계

  시장의 개방도가 높고 외국계 기업의 진출 빈도 또한 높은 1선, 2선 도시 거주자는 더 많은 종류의 브랜드를 선택함으로써 제품의 선택 폭을 넓히는 경향을 보임.

  - 하지만 3선, 5선 도시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소득수준이 향상하면서 레퍼토리 구매패턴이 더욱 늘어날 전망임.

 

□ 레퍼토리 제품에서 중국 로컬기업과 외국기업 간의 경쟁상황은?

 

 ㅇ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경향을 보이는 중국 소비자의 구매패턴에서 아직은 외국계 기업과 중국 로컬기업 간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

  - 현재 외국계 기업과 로컬기업은 각자의 우위를 활용, 시장에서의 지위를 적절히 확보

  - 다국적기업은 초콜릿·껌과 같은 새로운 제품을 중국에 도입한 반면, 로컬기업은 현지인의 취향과 입맛을 더 잘 아는 로컬의 장점을 살린 라면 종류 등에서 강세를 보임.

  - 외국계 브랜드의 제품별 시장점유율 중 껌 제품은 85%를, 초콜릿 제품은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로컬기업이 라면 및 즉석음료 중 차 분야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년간의 생산 및 판매경험을 통한 생산과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 소비자에 대한 접근성 향상, 소비자들이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고 친숙한 취향을 캐치하는 데에 우위가 있었기 때문

 

 ㅇ 하지만 이제는 ‘진정한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할 것

  - 성공한 로컬기업이 점차 외국계 기업의 경영전략을 채택하고, 외국계 브랜드들은 점차 2~5선 내수시장으로 진입하는 등의 양상 보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 오레오는 전통적으로 로컬기업이 우세한 비스킷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과 보급률을 자랑함.

  - 이는 오레오가 설탕이 적게 들어간 제품군과 요즘 유행하는 마차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미니 패키지’ 상품 등을 개발하면서 일궈낸 성과임.

  - 이탈리아의 알펜리베 역시 중국의 허브·향초·꿀 맛 등으로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추고, 들고 다니기 쉬운 포장과 ‘웨딩패키지’같은 특별한 행사에 맞춰 제작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넓힘.

 

주: 오레오는 외국계 기업, 캉스푸는 대만계 기업, 따리와 지아스리는 중국 로컬기업

자료원: Bain &Company, 베이징 무역관 재정리

 

주: 알펜리베는 외국계 기업, 원트원트는 대만·홍콩 기업, 따바이투와 춘광은 로컬기업

자료원: Bain &Company, 베이징 무역관 재정리

 

□ 춘추전국시대, 제갈량이 되기 위해서는 제품 종류부터 파악할 것

 

 ㅇ 제품이 충성파 계열이라면

  - 충성파는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고수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고객층의 선호도와 성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제나 해당 제품을 가장 먼저 사용할 것

  -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고도로 집중화된 마케팅 전략과 기업 이미지 홍보 등에 주력하고, 제품이 매장 내에서 항상 매력적으로 디스플레이하는 것이 중요

 

 ㅇ 제품이 레퍼토리파 계열이라면

 

  - 브랜드를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제품이 각인되도록 노력하고, 고객의 쇼핑 리스트에 있는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해당 제품을 사게 만들기 위해서는 세일이나 이벤트 등 매장 내 마케팅에 주력할 것

 

  ‘우선 지역’ 설정 후 해당 모델이 성공했다면 다른 지역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고 성공한 모델을 적용하고 변용할 것

 

  - 소비자의 연령대보다는 거주지가 구매패턴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므로 특정 연령층에 집중해서 충성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투자나 전략은 피하고, 지역에 맞춘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욱 유리

Posted by Passy
,

中, 가루세제 자리를 넘보는 액상세제

- 가격인하, 소비자 관념 변화로 액상세제 시장 급속 성장 중 -

 

 

 

□ 액상세제 시장 현황

 

 ㅇ 중국에서 액상세제는 2000년대 초부터 출시됐으나 액상세자가 가루비누에 비해 세척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으로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함.

 

 ㅇ 하지만 액상세제의 세척력이 강해지고 세탁 시 잔여물이 남지 않아 피부에 자극을 줄여준다는 관념이 널리 퍼지면서 액상세제가 인기를 끔.

 

 ㅇ 세제시장은 아직 가루세제가 지배적인 위치에 있지만 최근 액상세제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함. 2008년도에는 가루세제가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액상세제는 65%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전체 세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 추세임. 가루세제와 액상세제의 현재 시장규모는 각각 200억과 40억 위앤임.

 

자료원 : Nielsen Research

 

 ㅇ 특히, 액상세제는 세탁 시 물을 적게 소비하고 저온에서 사용이 용이하며, 생산 공정에서 에너지가 적데 드는 등 친환경적이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욱 주목을 받음.

 

□ 치열한 시장경쟁

 

ㅇ 액상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문 브랜드가 아님에도 불구,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 참여하며 참여 주체별로 보면 아래 5가지로 분류됨.

 

 

참여주체

주요 기업

제품명

일상용품 생산업체

合利

 

立白

纳爱

雕牌

가구 청결용품 생산업체

月亮

月亮

 

威露士

개인 위생용품 생산업체

 

美日

芭菲

전통 세척제 생산업체

洛娃

洛娃

 

绿伞

绿伞

白猫

白猫

대형 할인마트

LOTUS

LOTUS

 

자료원 : 新粮

 

 ㅇ 현재 액상세제시장은 月亮과 威露士가 선도하는 양강체제로 月亮는 2009년 말 15개월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며 50.7%의 시정점유율을 기록했음. 威露士도 2008년에만 267%의 매출성장을 기록하는 등 月亮에 뒤를 이음.

 

 ㅇ 시장 특징으로는 토종기업의 약진을 들 수 있음. 선도기업 月亮을 비롯해 10대 브랜드에 7개의 중국 업체들이 이름을 올림. 외국계 기업들이 주로 대형 일상용품 제조기업인데 반해 白猫, 洛娃,  绿伞 등 중국업체는 세제 전문 중소기업임.

 

액상세제 10대 브랜드와 국가

 

제품명

생산업체 국가

제품명

생산업체 국가

미국

绿伞

중국

白猫

중국

미국

네덜란드

完美

중국

중국

중국

月亮

중국

洛娃

중국

 

자료원 : 搜

 

 ㅇ 액상세제 시장이 점차 궤도에 오르고 다국적 기업의 참여가 증가함. 미국기업 P &G가 올해 5월부터 수출형태로 판매하며 한국기업 피존이 톈진에 연간 2만5000여 톤의 액상세제·섬유유연제 등을 생산, 판매할 계획임. 태국 대형 유통 업체인 로터스는 유통망 우위를 바탕으로 직접 저가 액상세제를 개발해 판매함.

 

□ 가격인하 전쟁

 

 ㅇ 액상세제는 가루세제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 신흥부유층과 중산층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늚. 또한 시장 진입자 확대에 따라 가격경쟁이 심화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임.

 

 ㅇ 특히, 외국기업의 시장참여 증가가 가격 하락을 부추김. 액상세제는 아직 유통망이 완비되지 않아 대형 할인 마트를 위주로 판매되는데 유수 외국 브랜드의 시장 진입 시 중국 제품이 브랜드에 밀리기 때문에 가격을 낮춰 판매율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임. 외국 진입자의 경우에도 출시가격을 낮춰 시장진입을 시도함.

 

 ㅇ 제품 가격이 높다는 것은 가격 하락 여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가격할인을 바탕으로 판촉활동을 벌임. 2009년 8월 액상세제의 평균 가격할인률은 50%에 근접했으며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가격할인이 이뤄짐.

 

언론에 보도된 판촉내용 정리

 

제품명

판촉 내용

혜택

妙 (2리터)

저가 출시

39위앤

 

증정품

800ml 액상세제 증정

立白 (2리터)

저가 출시

42.5위앤

月亮 (3리터)

가격 할인

60위앤 → 29.9위앤

月亮 (리필용)

가격 할인

40위앤 → 19.5위앤

威露士 (2리터)

가격 할인

45위앤 → 19.9위앤

 

자료원 : 新浪政 09’ 8월

 

□ 시장전망

 

 ㅇ 제품 가격이 높다는 것은 가격 하락 여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가격할인을 바탕으로 판촉활동을 함. 2009년 8월 액상세제의 평균 가격할인율은 50%에 근접했으며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가격할인이 이뤄짐.

 

 ㅇ 아직까지 액상세제 시장이 가루세제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소비관념의 변화와  품질 향상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때문에 향후 시장규모가 클 것임.

 

 ㅇ 액상세제 시장은 그 동안 규모가 크지 않아 외국제품의 진출이 미미했으나 2009년 말을 기점으로 유수 외국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해 올해부터는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임. 이로 인해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가격인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초기 형성된 가격 거품이 어느 정도 거칠 것으로 보임.

 

 ㅇ 그 동안 비싼 가격으로 액상세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이 충분히 낮아진다면 액상세제 보급도 급속히 확대돼 장기적으로 가루세제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음.

 

 ㅇ 특히, 중국 각지에 신흥부유층이 생겨나고 家으로 말미암아 드럼세탁기 보급이 확대돼 액상세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임.

 

 ㅇ 우리 기업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연해지역보다 최근 붐이 일고 있는 2, 3선 도시를 중심으로, 그리고 소비트렌드가 건강중심으로 전환되는 점을 합성제품보다는 천연제품을 위주로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리치 마케팅이 효과적일 것임.

 

 

자료원 : 현지 신문, 인터넷 등 종합, KOTRA 시안KBC

Posted by Passy
,

1. 시장현황

 

□ 시장규모

 

 ○ 중국상업정보망(中商情報)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1인당 연평균 세탁세제 소비량은 2.5㎏으로 나타남.

 

  2008~2013년 중국 세탁세제 생산량은 598만 톤에서 1030만 톤으로 연 평균 11.6% 증가했음. 그 중 액체세제의 점유 비중은 53%, 고체세제의 점유비중은 47%로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14%, 9.5%임. 액체세제의 생산량 증가속도가 전체 세탁세제 생산량 증가속도보다 빠름.

 

 

□ 시장전망

 

  선진국의 1인당 연평균 세탁세제 소비량은 18㎏인 데에 비해 중국은 2.5㎏임. 세탁세제 소비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국제 평균인 7.8㎏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시장 발전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음.

 

 ○ 중상정보망(中商情報)의 예측에 따르면, 최근 중국 가정 내 세탁기 보급확산에 따라 중국의 세탁세제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27.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 향후 12억 인구의 중국이 선진국 수준으로 세탁세제를 소비하게 될 경우, 매년 2000만 톤의 세탁세제가 소비될 것임.

 

□ 주요 소비자 및 구매 패턴

 

 ○ 소비자 기호 및 구매요인 파악

  - 2013년 따오커바바(道客巴巴)의 시장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인이 세탁세제를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1위가 세정력(74.68%), 2위가 가격(67.09%), 3위가 향(54.9%), 4위가 무독성 여부(51.9%), 5위가 의류보호기능(37.97%)인 것으로 나타남. 그 뒤로는 표백능력과 항균력, 기타 순이었음.

 

 

□ 수입동향

 

 ○ 중국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은 세계 25위의 세탁세제 수입국으로 전 세계 세탁세제 수입량의 1.1%를 차지함.

 

 ○ 2011~2013년 중국 세탁세제 수입 규모는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13년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27.9% 증가한 1억5000만 달러에 달함.

 

 ○ 2013년 중국의 세탁세제 수입국 순위로는 독일이 1위(점유율 31.0%), 그 다음은 미국(점유율 23.5%), 일본(점유율 10.2%), 한국(점유율 8.4%) 순임.

 

 

 

2. 수입제도, 관세율 및 유통구조

 

□ 수입규제제도

 

 ○ 일반적인 제품 수출 통관수속을 따르며 기타 특별사항은 없으나 중문 라벨을 부착해야 함.

 

□ 관세율

 

 

□ 유통구조

 

 ○ 대리판매제도가 가장 일반적인 유통경로이며, 제조상은 중국 대리상을 통해 중국 현지 시장에 진입함. 이런 방식은 제조상의 유통비용은 낮지만 유통경로 통제가 어려움.

 

 ○ 제조상 판매지사제도는 대형 일용품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유통비용이 높지만 제조상의 유통경로 통제가 쉬움.

 

 ○ 중국에서 직접판매 회사 설립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 40여 개의 회사만이 직판영업 허가증을 획득함. 세탁세제분야에서는 외국계 기업으로는 미국의 AMWAY가 유일함.

 

 

3. 경쟁동향

 

□ 경쟁제품

 

 ○ 현재 중국 합성세제시장에는 50여 개의 브랜드가 진출해 있으며, 600여 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됨. 50여 개 브랜드 중 상위 10대 브랜드가 전체시장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그 중 중국 브랜드인 '란위에량(藍月亮)'은 시장점유율 44%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함.

 

 ○ P&G, Unilever 등 해외 브랜드는 현지 직접투자 형식을 통해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음.

 

 

□ 한국제품 인지도 및 선호브랜드

 

 ○ 한국제품 인지도

  - 아주 높음 (    높음 (    보통 ( √ )  낮음 (    아주 낮음 (   )

 

 ○ 선호 한국브랜드

  - 피죤의 액체세탁세제인 ‘액츠(Act'z 超濃縮洗衣液)’가 중국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음.

  - 2009년 7월 액체세제인 ‘액츠’를 중국에 출시해 현재 중국 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음. 유아용 세제인 ‘액츠 베이비(Act’z Baby 專用洗衣液)’는 천연 원료로 제작돼 천진시로부터 ‘무자극’인증을 받았음.

  - 2010년 1800만 달러를 들여 텐진(天津)에 전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텐진피죤일화유한공사(天津碧珍日化有限公司)’라는 기업명을 ‘피죤중국(碧珍中國)’으로 바꿈. 전자동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피죤중국은 과거에 비해 500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어 연평균 생산액이 50억 위안에 달함.

  - 피죤중국은 매년 ‘피죤 엄마체험단’이라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유아용 세탁세제를 홍보하고 있는데, 중국 여성 사이에서 이슈가 되며 좋은 평가를 받음.

  - 현재는 칭다오(靑島), 다리엔(大連), 선양(沈陽), 장춘(長春), 하얼빈(哈爾濱), 베이징(北京), 지린(吉林), 옌지(延吉) 등의 도시에 판매지사를 운영하고 있음.

 

4.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 전문 전시회 정보

 

□ 고려사항

 

 ○ 수입과정에서 세탁세제는 10%의 관세와 17%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됨. 또한 수입 대리 비용(대다수의 기업은 해외에서 직수입하지 않으므로, 전문 수출입 대리업체를 통해야 함), 통관비용, 물류비용 등이 발생하며, 그 외 슈퍼마켓 입점 비용, 바코드비용, 명절비용, 판촉비용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함. 따라서 수입 합성세제는 중국시장에서 판매가가 수입원가보다 최소 60% 이상 높아야함.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시 유통원가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음.

 

□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고려

  - 최근 중국인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지고 품질이나 기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품질과 가격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함.

 

 ○ 1급 대리상 밀집지역 파악

  - 세탁세제 1급 대리상은 대부분 산둥성(山東省)의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 등 국제 무역이 발달한 지역에 밀집돼 있음.

 

 ○ 전자상거래 활용

  -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 시 원가 절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대형 소매점 입점에 따른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필요가 없어짐(중국 내 대다수의 소매 체인점은 입점 브랜드에 대한 요구조건이 까다로우며,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제품은 소매점 입점 자체가 어려움.)

 

 ○ 다양한 판매채널 등장

  - 현재 중국 합성세제 판매채널이 다양해지고 있음. 최근에는 가정용품 전문 판매점, 일용품 전문 판매점이 주요 유통채널로 부상했고 약국에서도 합성세제가 판매되고 있음.(가정용품 전문 판매점: 최근 중국에서 증가하는 유통점으로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청도구, 방향제 등 가정용 생활용품을 판매함.)

 

 ○ 기능성 세탁세제 및 대용량 제품의 수요 증가

  - 최근 액체 세제, 친환경 천연세제, 황사용 세제, 유아전용 세제, 살균 세제, 표백 세제, 여행용 세제, 휴대용 세제, 니트용 세제, 속옷용 세제 등 세탁세제의 종류와 기능이 다양해지고 있음. 특히 중국에 불어닥친 웰빙열풍으로 친환경 천연세탁세제와 천연 유아세제가 주목받고 있음.

  - 최근 들어 중국인의 세탁세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세탁세제의 구매 비중이 증가함.

 

 ○ 드럼세탁기 전용 세제 수요 증가

  - 중국의 부유층과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드럼세탁기 사용자가 증가함. 이에 따라 드럼세탁기 전용 세제의 수요도 증가함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産業信息), 중국상업정보망(中商情報), TRADEMAP, 시나왕(新浪), 타오바오왕(淘), 따오커바바(道客巴巴), KOTRA 우한 무역관

Posted by Passy
,